헬리코박터균 피하기! 헬리코박터균의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예전에 요구르트 제품의 광고에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으로 등장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럼 헬리코박터균이란 무엇인지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헬리코박터균이란
•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는 원인
• 헬리코박터균의 특징
• 헬리코박터균 증상
•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이란

헬리코박터균이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서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균으로 정식명칭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말합니다. 위에서는 강산성의 액이 배출이 되는데 헬리코박터균은 강산성 액의 노출이 적은 위 내벽의 보호점액층에서 성장을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은 암모니아를 생성하여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점액층을 교란시켜 침투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애 감염이 된 상태로 제때 지료를 받지 않으면 위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심하면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1위이며 세계적으로도 위암 발생률이 1위이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2012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기도 할 만큼 위험하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는 원인

헬리코박터균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많이 줄었으나 아이에게 밥을 먹일 때 소화력이 약해 밥을 잘게 씹어서 주기도 하는 행동, 그리고 찌개를 덜어서 먹지 않는 행동들이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될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내시경을 통해서, 물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대게는 비위생적인 상태일 때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염은 주로 밀접한 접촉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데 연인 간 가족 간 그리고 요양시설 같은 곳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특징

위에서 언급했듯이 헬리코박터균은 나선형으로 우리 몸의 위 점막에 쉽게 침투하여 '우레아'라는 효소를 분비해 산성환경을 중화시키므로 강산성의 위산에도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과 싸우기 위해 우리 몸은 면역반을 일으키고 이런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세포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반응 때문에 안 그래도 손상된 위 점막세포는 위산을 더 많이 분비하려 하고 결국 위염 등의 증세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헬리코박터균 자체적으로도 소성인자인 CahA라는 단백질을 생성해 세포의 신호전달을 방해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 증상

헬리코박터균에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과 상복부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나타나는 위염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더 나아가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상은 정도나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은 건강검진이나 위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기 전에는 인지하지 못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검사방법은 위내시경 검사나 호흡검사 또는 대변검사를 통해 가능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헬리코박터균의 치료방법으로는 제균치료가 있습니다. 먼저 내시경 등을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그다음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보통 항생제 복용 시 70% 정도 제균이 됩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항생제 병행 치료를 하게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증상이 있더라도 반드시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제균을 해야 하는 경우로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 말트 림프종,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 후의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예방할 수 있는 첫 번째는 위생관리이므로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