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2. 22.

    by. 애드-건강정보

    나이가 들면서 신체기관에 있는 장기들은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중 신장은 50대가 넘어서면서 20대에 비해 신장의 크기와 여과기능이 30% 이상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신장이 안 좋아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신호를 인지한다면 신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신호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상 증상

     

    <목차>

     

    신장이상 증상신장이상 증상신장이상 증상

     

    신장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외관상 신호는 손톱, 커피의 반응, 시력 부분, 붓기, 피로감 등을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손톱확인하기

    손톱의 안쪽을 확인해 보면 초승달모양의 하얀 부분이 있습니다. 만일 하얀 부분이 손톱의 거의 절반정도(반반손톱)를 차지하고 있다면 신장의 안 좋은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이아신'이라는 영양결핍의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신장환자에게서 반반손톱이 많이 관찰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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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커피 마신 후 반응

    커피를 통해 신장이 안 좋아지는 신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시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위해 오후 늦게는 마시지 않거나 수면과는 상관없이 밤에 커피를 마셔도 잠에 수면에 지장이 없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사람마다 다른 걸까요? 간에 대해 이해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되는데 밤에 커피를 마셔도 지장이 없는 분들은 간에서의 해독이 빠른 분들입니다. 카페인의 대사 속도는 효소와 관련이 있는데 해당 효소는 'cyp1a2'라는 효소인데 이 효소의 유전적 변이나 결함이 있는 분은 카페인의 대사속도가 느리게 됩니다.

     

    만일 커피를 마셨는데 잠을 못 이루신다는 분 일수록 신장의 기능이 저하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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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커피를 마시면 잠 못 주무시는 분은 커피를 줄이시고 차라리 녹차를 드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녹차는 커피에 비해 카페인의 함량이 절반정도 낮습니다.

     

    그리고 녹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카페인을 상쇄시키는 효과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테아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시력감퇴

    시력감퇴는 신장과의 관계는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일 신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노폐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한다면 눈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의 황반 아래에 물이 고이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중심성 망막염입니다. 이렇게 되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점점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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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부종 및 가려움증

    신장은 몸에서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부종은 몸의 하반신 쪽에 많이 발생하며 주로 발목이나 종아리 같은 곳이 잘 붓게 됩니다.

     

     

    이렇게 부종이 생긴다는 것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며, 그만큼 노폐물이 혈관에 오래 남아있게 되어 독소로 작용하여 피부에 발진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부종과 피부발진 및 가려움증이 같이 나타난다면 꼭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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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피로감과 어지럼증

    피로감은 누구나 올 수 있으며 대부분의 피로감은 충분한 숙면과 휴식으로 풀리지만 신장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피로감은 다른데 잠을 많이 자도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장은 해독과 소변을 내보는 기관이기도 하지만 '에리스로포이에틴'이라는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호르몬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만일 신장이 좋지 않다면 몸의 곳곳에 산소를 운반해 주는 적혈구의 수가 줄어들게 되며 그러다 보니 몸이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빈혈이 발생하면서 피로와 어지럼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곤하다고 해서 아무리 영양제를 섭취한다 해도 피로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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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피로감은 신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나타나는 증상만은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신장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