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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에게 영양제는 필수입니다. 아무리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얼마나 균형 있게 먹었는지 일일이 체크할 수도 없으며 바쁘게 살다 보니 더욱 그러합니다.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정작 영양제를 아무거나 고를 수는 없으므로 최적의 올인원 영양제의 조합에 대해 알아보고 영양제의 주요 특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영양제란
영양제란 각종 영양소 성분을 조합하여 몸속에 흡수하기 용이하게 영양을 보충해 주는 약을 의미합니다. 가장 흔히 섭취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습니다. 만일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결핍으로 영양 불균형이 생기면 빈혈을 비롯하여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헷갈려하실 수 있는데, 엄밀히 구분하자면 영양제는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르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가 되므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라 식품이라서 약국을 포함한 마트 같은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에는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의 구분 없이 구매하여 섭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양제 효능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타민과 미네랄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속 미량 영양소입니다. 미량이지만 건강에는 꼭 필수적인 영양성분입니다. 만일 결핍 시 산화스트레스,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 신경변성 등으로 인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D, 아연의 결핍으로 노화와 관련한 면역체계가 저하되어 염증의 발생이나 선천적 면역 기능이 약화되므로 노년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은 장내 유익균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엔식량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정량을 섭취하였을 때 인체에 유용한 효과가 있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장건강 기능성으로 인정 및 고시하고 있으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몸속에서 대장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고 대사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내 보호막 형성, 장내 산도조절, 면역학적 반응 향상, 항균물질 생산, 소화관 내 유해균 퇴치 등의 효과를 나타냅니다.
3. 오메가 3
오메가 3은 'EPA 및 DHA 함유유지'라고 불리는데 어류 및 조류 등에서 유지를 추출한 기능성 원료입니다. 오메가 3은 몸속에서 자체적으로 합성되는 효율이 아주 낮기 때문에 대부분 영양제를 통해 섭취합니다.
EPA와 DHA는 뇌와 신경조직에 분포되어 있는 필수 지방산으로 신체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필수적입니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 산화 및 염증예방, 심혈관계 질환 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DHA는 뇌와 신경조직에 함유되어 학습능력과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 3은 이외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데 확인해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양제 조합 시 고려사항
영양제 조합의 좋은 예가 있고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올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합의 좋은 예
-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B12, 비타민 D를 보충하면 Bifidobacterium, Lactobacillus 등의 유익균을 촉진할 수 있음.
- 철, 칼슘, 아연, 마그네슘 보충시 Bifidobacterium, Lactobacillus 등의 유익균에 영향을 미쳐 장건강에 도움이 됨.
- 비타민E와 오메가 3을 함께 섭취 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임신성 당뇨 등 여성 건강을 개선하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발견되는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이 됨.
-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비타민을 함께 섭취 시 과민성 눈 증후군 개선, 우울감과 불안감이 개선됨.
2. 과다 섭취 시 부작용
- 과다 섭취 시 속 쓰림, 구토 등의 부작용 발생함.
-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을 과다 섭취 시 몸속에 축적되어 피로감이나 두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음.
- 미네랄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 수면장애가 올 수 있음.
- 오메가 3의 일일섭취량인 2g을 넘는 3g이상을 섭취 시 혈액 응고력 감소시켜 출혈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
- 프로바이오틱스 과다 섭취 시 설사, 피부발진, 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음.
주요 영양제 특징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주요 영양제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타민 A는 시력유지에 도움 되고 임산부가 과다 섭취 시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있어 일일 5000IU 이상 섭취금지
- 비타민 D는 몸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칼슘의 흡수에 중요
-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이며 말초순환장애 및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 있음
- 비타민 K는 혈액응고작용을 하고 비타민 K 대항제의 해독에 사용
- 비타민 B2는 눈, 점막, 피부조직 건강에 중요
- 비타민 B3의 활성형인 니코틴산 아미드는 중성지방을 조절하여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
-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 인자임
- 칼슘은 골연화증, 구루병,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
- 비오틴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필요
- 엽산의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결손을 유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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