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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는 축농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부비동염은 부비동이라는 공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여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리게 되면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이 들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시철 친구가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려서 오랜 시간 괴로워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무엇인지, 부비동염(축농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부비동염(축농증)과 비염의 차이점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부비동염이란 코 주위의 얼굴의 뼛속에 있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 공간을 부비동이라고 하며, 이 빈 공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부비동의 역할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부비동염이 심해지면 축농증으로 이어집니다.
부비동은 위치에 따라 이마 쪽에 전두동, 코와 눈 쪽의 접형동, 치아 위쪽의 상악동으로 구분합니다. 치료 시에는 주로 경구용 항생제를 사용하고, 심하게 되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부비동염(축농증)의 원인과 증상
부비동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코와 부비동이 연결되어 있는 부위에는 비강 점막으로 덮여있습니다. 만일 이 부위에 비염이 생겨 점막이 붓게 되면 코와 부비동 사이의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히기 때문에 부비동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비강 점막이 붓는 주요 원인으로는 감기입니다. 감기에 걸려 점막이 붓게 되면 안쪽에 염증이 맺히게 되면서 부비동염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 감기로 인한 부비동염은 일주일 정도면 자가치유가 됩니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부비동염의 경우에는 감기약 처방을 받고 1~3주 후면 자연스럽게 회복이 됩니다. 만일 비염이 있는 상태에서 코와 부비동의 연결 부위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비염으로 인해 만성 부비동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만성 부비동염도 약을 처방하여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비동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두통과 미열, 콧물과 안면의 통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상태가 되면 코막힘, 누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더 심해지면 후각의 감퇴, 두통,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비동의 구분에서 상악동은 아래에 치아가 있는데 만일 치아상태가 나빠 염증이 생기게 되면 치성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치아의 상태가 나빠지면 치성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곰팡이에 의한 부비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과는 별다른 관계없이 곰팡이는 어둡고 습한 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코안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코는 스스로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서 잘 걸리지는 않으니 만일 곰팡이 부비동염에 걸리더라도 면역력의 저하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비동염(축농증)과 비염의 차이점
부비동염과 비염의 차이를 생각해 볼 때 막연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과 비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은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며, 부비동염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비염이든 부비동염이든 코에 질환이 생기면 코막힘, 누런 코, 후각 저하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염의 경우 가렵거나 재채기와 콧물이 생깁니다. 반면에 부비동염은 안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눈이나 얼굴에 통증, 치통, 누런 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일 통증을 동반한다면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비동염에 걸렸다는 것은 코가 그만큼 민감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몸이 추워지거나 더워져 비염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조건을 피하여야 하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를 사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먼지 등의 노출로부터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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