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입냄새가! 입냄새 원인과 입냄새 제거방법 알아보기

대화 중에 상대방으로부터 입냄새를 맡겨나 혹은 나에게 입냄새가 나는 경우를 경험해 보셨나요?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부부생활에서도 입냄새가 난다면 스킨십에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입냄새가 나는 원인과 입냄새 제거방법 그리고 입냄새 자가진단방법과 입냄새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입냄새 원인
• 입냄새 자가진단
• 입냄새 제거방법

 

 

입냄새 원인

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 많이 입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1. 소화불량

음식을 먹고 소화불량의 상태가 수일 동안 지속되거나 본인과는 맞지 않는 식사습관으로 만성적인 소화불량의 상태일 때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수록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수구가 막히면 냄새가 올라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히 입냄새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2. 구강위생불량

구강위생이 불량하면 입냄새가 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이유입니다. 입속은 침이 분비가 되어 습하고 따뜻합니다. 이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음식물이 남아 부패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특히 자주 먹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 황화수소가 발생이 하는데 이것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음주나 흡연

음주나 흡연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알코올이 분해 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뀌는데 이것이 폐나 피부 등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흡연의 경우 담배의 유해물질이 입이나, 기관지 등에 남아 있다가 호흡 시 입냄새가 납니다. 또한 흡연 시에 입속이 건조해져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4. 스트레스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가 입냄새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침의 분비가 이상이 생기며, 또한 위장의 운동기능이 저하되기도 하여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일 입냄새가 제거되지 않는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 보시고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편도결석, 당뇨, 간기능저하, 잇몸질환, 구강건조증 등도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냄새 자가진단

입냄새는 스스로 알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가 있습니다. 만일 이런 경우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입냄새 자가진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1. 마스크를 사용하신다면 마스크를 벗고 잠시 후 다시 착용했을 대 마스크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2. 손등에 침을 묻히고 냄새를 맡았을 때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기

3.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숨을 쉴 때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4. 면봉 등으로 혀의 설태를 긁어낸 후 조금 있다가 냄새를 맡았을 때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기

5.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방에게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입냄새 제거방법

입냄새 제거방법은 대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당뇨, 편도결석, 소화기관문제 등과 같은 전신질환이 문제라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 중요한 입안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는 양치를 올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칫솔질, 설태제거, 치실 등을 실시합니다. 양치 시 항균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치과진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육류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개선, 비타민 섭취, 섬유질과 효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기관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